[이로하 플러스 토리] 뿡빵뿡의 이로하 플러스 토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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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작성일20-09-04 10:45 조회11,7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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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현재 새티스파이어 프로2와 가이아 에코 바이브레이터 그리고 텐가 이로하스틱 총 3개의 섹스토이를 보유중인 방구쟁이 뿡빵뿡입니다. 우선 이로하 플러스 토리라는 제품이 보통의 섹스토이 같지 않은 외형으로 호기심이 생겨 신청해보았어요. 보통 길쭉한 막대기형만 접했지 이런 형태의 바이브레이터는 처음이네요! 호홓
충전케이스가 별도로 있어서 제품이 막 어디 굴러다니거나 먼지 묻을 일이 없는, 위생적인 부분에서 점수를 높게 주고 싶어요!
이로하 토리는 엄청 부드러워서 계속 만지게 됩니다. (말랑말랑) 크기는 제가 손이 작은편인데 한 손으로 잘 잡을 수 있는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곡선형태를 하고 있어서 그립감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제품 컬러 때문인지 뭔가 자꾸 고기가 생각나더라고요 ㅠㅠㅋㅋㅋㅋ
섹스토이라 보기 힘든 외관으로 누가보면 아이들 장난감으로 생각할 것 같네요 또 요즘은 세안기계나 마사지 기계들도 잘나와서 그런 걸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은 이 제품을 보고 한 눈에 섹스토이라고 알아보기는 힘들다는 것!
토리를 받아보기 전까지 텐가라는 브랜드 이름만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디자인도 이쁘구..) 그리고 사용해보니 가격이 좀 나가는 만큼 제품 퀄리티도 대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저는 길게 뻗은 부분을 질 입구 부분에 대고 바디 부분을 그대로 밀착시켜 사용했습니다. 진동세기는 버튼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었고 진동 패턴은 좀 신선했어요!
새티스파이어를 쓸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너무 약하거나 너무 강한 모드는 오히려 흥분을 떨어뜨리더라고요. 토리의 2~3단계 중간세기가 저에게 잘맞았어요! 파트너는 무조건 세고 강한 게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노노!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
아쉬웠던 점은 충전 케이블 선이 제 기준으로.. 좀.. 얇다고 느껴졌어요. 잘못 건드렸다간 선이 쉽게 망가질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사용하고 나면 제품을 잡고 있던 손이 얼얼 하달까 저린달까.. 그런 비스무리한 느낌이 든다는 점.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새티스파이어 흡입 자극에 익숙해져있어서 진동자극 자체가 저에겐 다소…뭔가…2% 부족쿠…ㅠㅜ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전에 리뷰했었던 섹스토이 세정제 ’온더네츄럴’로 제품에 몇번 뿌리고 물로 살짝 헹구어서 세척했어요 :)
토리는 클리흡입 제품만큼 날 만족시키진 못했지만 제품자체로는 괜찮아요. 혼자 사용해도 좋지만 진동과 모양을 살려 파트너와 다양하게 써볼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ㅣ평가
종합평가
GOOD - 케이스가 있어서 보관할때 좋음
BAD - 사용하고나면 손이 좀 얼얼함(저린느낌)
평가점수 : 7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텐가 이로하 플러스 토리
- 제조사/원산지 : TENGA/일본
- 판매가 : 1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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